답십리성당 게시판
은경축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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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은 경
"누가 감히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8장 35절- 김경희(바오로) 신부님 사제 서품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사제로서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고, 성인 사제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미사참례-2,380번. 영성체-2,380번. 사제를 위한기도-6,077번 묵주기도-9,932단. 화살기도-3,266번. 희생-2,228번 주모경-3,683번. 예비자봉헌-218명. 쉬는 교우 회두-204명 신자일동
축 시
-김경희 바오로 신부님의 사제서품 25주년을 맞이하여-
주님의 축복이 성전에 그득히 내리시던 날 그분의 음성과 크나큰 은총이 충만하였기에 당신은 그분께 자신을 엄숙히 바쳤나이다.
장엄한 순간이 땀방울 져 고이고 거룩함의 순간에 벅찼던 감격은 죄 많은 인간일지라도 당신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였나이다.
주님은 크시고 위대하셨기에, 당신을 은혜로이 감싸주셨으며 당신은 주님께 한 생을 드렸나이다.
사제로서 살아오신 기나긴 여정에는 영광과 기쁨의 순간도 있었겠지만, 내면의 고통과 시련의 나날들은 또 다시 눈물 되어 가슴을 적시나이다.
그래도 당신은 주님의 것이기에 순간이 영원 되어 이 세상 끝날 까지 오로지 주님 향한 그 마음 변치 마옵소서.
주님과 함께 살아온 세월 부족함이 없어라. 잊지 못할 순간들과 은혜로웠던 지난날들 되새기며, 주님 향한 사랑의 샘 마를 날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중계자요 길 잃은 자의 인도자로 주님께로 나아감에 바른길로 이끌어 주소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불로 암흑 속에 헤매는 우리들의 앞길 밝혀주시고 오래오래 주님 향한 사랑의 불길 더해 가소서. 그 빛 더해 가소서! 그 빛 더해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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