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잠깐의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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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신부님 떠나기 전에 직접 뵙고 안사 드려야 하느데... 죄송합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도 우리성당 네티즌 여러분 비록 제가 성당은 떠나지만 인터넷은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잖아요? 멀리서도 우린 마음의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처럼 너무나 많은걸 받기만 했던 지난날...그래서 마음은 쫌 아프지만 전 우울하지 않습니다 제가 어디있던 마음은 항상 이곳에 있으니까요 다시 만날땐 지금보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 히셨던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내년 부활때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