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보좌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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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주 [jujuclub] 쪽지 캡슐

2000-04-21 ㅣ No.1776

안녕들 하세요.

오래간만이네요.

신부님 수간호사가 저예요. 설마 아니길 .....

요즘에 무척 힘이 드네요. 다음 주 부터는 중간고사고 돈도 벌어야 하고 ....

신부님과 이야기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조금은 어색하네요 ....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것 같은데 저에게는 한통 뿐이네요.  

신부님  정말 서운해요. 저에게 관심을 환영한다는 메일 좀

보내주시면  손이 다치나..... 재가 서운해요

피곤한 것도 있지만 요즘에 기도가 잘 안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요즘에 고비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누구한테 애기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 신부님께 애기

합니다. 혹시 흉보는 것 아니지요. 만약에 그러면은 다시는 안들어 와요......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도 안되고 회의가 느끼는 요즘 사는 것에 희망과 살아갈 이유가 없어 속상합니다.

신부님 제 기도좀 해 주세요....

주님은 신부님의 기도를 잘 들어주실 것 같은데 아니가?

시험 끝나고 또 들어올께요. 잘 지내세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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