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보좌 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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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세요. 오래간만이네요. 신부님 수간호사가 저예요. 설마 아니길 ..... 요즘에 무척 힘이 드네요. 다음 주 부터는 중간고사고 돈도 벌어야 하고 .... 신부님과 이야기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조금은 어색하네요 ....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것 같은데 저에게는 한통 뿐이네요. 신부님 정말 서운해요. 저에게 관심을 환영한다는 메일 좀 보내주시면 손이 다치나..... 재가 서운해요 피곤한 것도 있지만 요즘에 기도가 잘 안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요즘에 고비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누구한테 애기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 신부님께 애기 합니다. 혹시 흉보는 것 아니지요. 만약에 그러면은 다시는 안들어 와요......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도 안되고 회의가 느끼는 요즘 사는 것에 희망과 살아갈 이유가 없어 속상합니다. 신부님 제 기도좀 해 주세요.... 주님은 신부님의 기도를 잘 들어주실 것 같은데 아니가? 시험 끝나고 또 들어올께요. 잘 지내세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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