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4821]주영이는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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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언제 그 책 좀 빌려줄래?
한 번 읽고 싶었던 책인데,
네 글을 읽고 나니까 더 읽고 싶은데...
한국이라는 나와 우리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것도 일본(사람)의 눈으로 말이야.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아니라,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이 될 수 있기 위해서
우리에 대해서
일본에 대해서
서로의 시각이 미묘하게 교차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좀 더 냉철하게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오늘도 생각할 거리를 마련해준 주영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주님안에 사랑담아 주영이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