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영화시사회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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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태 [superv] 쪽지 캡슐

2000-06-22 ㅣ No.4706

어제 친구랑 영화시사회에 갔습니다.

제목이 "레아"라는 영화인데.. 안내고 봐서

좋았고, 또한 감동적이더군요.

레아의 불쌍한 삶,그리고 레아를 사랑하는 남자.

그 속에서 레아를 점차 알아가면서 진정한 사랑

을 하게 되죠..

 

영화끝나고 친구랑 41번 버스를 타고 왔는데

저녁에 상영한 영화라 문정동에 왔을땐 꽤 늦은

밤이었죠.

친구가 먼저 내리는데.. 그때 피곤해서 그런지

그냥 잘가라고 인사만 하고 저는 계속 타고 집

에 왔습니다.(고작 버스 한 정거장 거리임..)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영화보고 싶다고 해서 일부러 시간내서

같이 가 주었던 친구인데..

밤도 늦었는데, 같이 내려서 친구 집까지 바래다

주고 와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 :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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