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특종]충격! 우리본당에 스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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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l30002] 쪽지 캡슐

1999-07-01 ㅣ No.1474

머리 복잡한일이 넘 많아서 머리도 식힐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사랑 타령을 넘 많이 하는 것 같군요.

 

맨날 서로 이런 여자 저런 여자 타령만하지 말구

 

그냥 게시판에서 사랑의 짝대기를 그려 보는건 어떨지...

 

-난 빼고(찍히지도 않겠지만...) 난 신협사건(?) 이후로 하느님이 꿈에서

 

-나타나서 저 여자 찍어라 할 때까지 그냥 살테니

 

-동욱성! 빨리 찍어요.

 

준석이 글 정말 잘봤다. 우량주(?) 그거 새로나온 술이름 아니냐?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런 우수한 잔머리 다른 좋은곳에 썼으면 한다.

 

글구 어제 서초3동 홈페이지 운영자님이 글을 올리셨기에 인사나 하려구

 

서초3동에 게시판에 가봤는데....

 

충격!

 

스파이가 있더군요.

 

그건~

 

바로 울 아들 성범이....

 

우리 성당에 올린 퍼온 글을 거기다 퍼주고 있더군요.

 

거기 이쁜 아가씨있나?

 

하여간 거긴 글이 400여개 정도 있는데 성범이가 도배를 하구 있더라구요.

 

시간나면 다른곳에두 가봐야지~ 또 어디다 퍼다 줬는지.

 

하여간 오늘도 준석이네 골목에 서있는 아들차 보면서 아들 걱정했습니다.

 

용태야~ 너만보면 이런 말이 생각난다.

 

무자식이 상팔자야~

 

지영아~

 

그 심리테스트 해 볼려구 했는데

 

그 테스트가 날 절망 속에 빠지게 했다.

 

-영어 해석하다가 꽉 막혀서...

 

훈아~

 

아무리 망우리 신자라지만 어찌 오랫만에 얼굴비치면서

 

누나하구 매형 한테만 딸랑 인사하구 사라지냐~

 

형님들 한테 인사좀 해라~

 

 

종합주가지수 2000포인트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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