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그 슬픔을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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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슬픔을 안다.
G.놀크로웰
벗이여
지금 그대가 울고 있는 곳으로 들어가
그대의 손을 잡게 해 주오.
내 이미 그대와 같은 슬픔을 겪었기에
그 슬픔을 알고 있다오.
들어가게 해 주오
슬퍼하는 그대곁에 조용히
앉아 있고 싶다네.
벗어여
눈물을 그만 그치라고
함부로 말하지는 않겠소
눈물은 그 자체로 위안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들어가게 해 주오
한마디 기도하고
가만히 그대 곁에서 그대의 손을 잡고
내 이미 그대와 같은 슬픔을 겪었기에
그 슬픔을 알고 있다오...
------------------------------------------------- 좋은거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슬픔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너무도 행복한 사람인것 같아여.. 어떠한 슬픔도 이겨낼수있잖아여...^^ 새학기의 설램으로 시작한지가 어제같은데.. 처음 새학년을 맡았을때의 맘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교사가 되고싶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여.. 행복하세여~~*^^* 이상 초등부교사 조선애 수산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