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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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뜨루다 김진숙입니다. 글쓰기도 부끄러워서 맨날 읽고만 가다가 오늘은 이렇게 올려 봅니다. 신비로운 장미팀 여러분 모두 안녕하시죠? 레지오 형제 자매님 여러분도요....ㅡ.ㅡ 이래저래 벌써 인사못드린지가 석달이 되어 가네요. 근데 맘이 무거워서 그런지 한 일년은 더 된것 같네요. 인사 못가서 늘 미안하지요. 배은망덕(?) 같아서리... 맘은 늘 그곳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있습니다.
너무 미안한 맘을 갖고 있으면 그것도 부담이 될텐데 자꾸 미안한 맘이 커져만 가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상규도 좋은곳에 취직하고 영배도 ’일신 우 일신’하고 있다고요,, 아시는 분덜은 들으셨겠지만 제가 홀몸이 아니랍니다.ㅡ.ㅡ 그래서 남모르게 많이 함들었어요. 저의 신혼집에 와본 ’모양’은 신혼집 같지가 않다고 했다더군요^^ 제가 몸과 맘이 다 불편하다보니 그렇게 꾸미고 사는것은 다 포기하고 삽니다. 살도 무지 쪘구요. 담에 인사드리러 가면 험한 몰골만 보이겠군요^^
구정이 지나고 나니까 정말 한살 더 먹은것 같아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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