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인쇄

김진숙 [milook] 쪽지 캡슐

2001-01-29 ㅣ No.1848

안녕하세요? 젤뜨루다 김진숙입니다.

글쓰기도 부끄러워서 맨날 읽고만 가다가 오늘은 이렇게 올려 봅니다.

신비로운 장미팀 여러분 모두 안녕하시죠?

레지오 형제 자매님 여러분도요....ㅡ.ㅡ

이래저래 벌써 인사못드린지가 석달이 되어 가네요.

근데 맘이 무거워서 그런지 한 일년은 더 된것 같네요.

인사 못가서 늘 미안하지요. 배은망덕(?) 같아서리...

맘은 늘 그곳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있습니다.

 

너무 미안한 맘을 갖고 있으면 그것도 부담이 될텐데

자꾸 미안한 맘이 커져만 가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상규도 좋은곳에 취직하고 영배도 ’일신 우 일신’하고 있다고요,,

아시는 분덜은 들으셨겠지만 제가 홀몸이 아니랍니다.ㅡ.ㅡ

그래서 남모르게 많이 함들었어요.

저의 신혼집에 와본 ’모양’은 신혼집 같지가 않다고 했다더군요^^

제가 몸과 맘이 다 불편하다보니 그렇게 꾸미고 사는것은 다  포기하고 삽니다.

살도 무지 쪘구요.

담에 인사드리러 가면 험한 몰골만 보이겠군요^^

 

구정이 지나고 나니까 정말 한살 더 먹은것 같아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