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때-남자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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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왈>
가... 란 말을 기다렸어...
나... 네 눈물 볼까 두려워 얼른 일어난거구
다... 신 못볼꺼처럼 헤어지는게 좋을듯 싶어
라... 이타 불빛에 어른대는게
마... 냥 찡얼대는 네 귀여운 모습같아
바... 보 같이 혼자 울고 말았어
사... 랑하는 사람을 그냥 보내는 건
아... 픔 중의 아픔인걸 내가 모르겠니
자... 신은 없지만...
차... 라리 웃어버릴래
카... 페에 혼자 벙쪄 앉아 있던 네 모습을
타... 인으로 기억하기 위해
파... 란, 잔인하게도 너무 파아란 하늘에
하... 지 못한 말 한마디를 내질러 본다. "나... 군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