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옛 어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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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남 [ehn1120] 쪽지 캡슐

2006-07-31 ㅣ No.6830

♡ 옛 어울림으로 ♤
친구야! 언제나 문득 생각나면 내 집이 자네 집인 양 찾아오게나. 거추장스런 인사치레는 접어두고 모든 걸 제쳐놓고 정담을 나누세.
이 낯선 세상 낯선 사람들속에 만난 우리 눈물과 웃음으로 마음엔 언제나 따뜻한 정이 흘렀지.
가까운 듯 멀리 떨어져 사니 문득 떠오르는 것은 옛 어울림 뿐일세,
살아가며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도 마다하고, 입가에 웃음 흐르는 걸 보면 어지간히 깊은 우정이 있었나 보네.
어떻게 지내나 나도 발길을 돌려 찾아 가겠네. 반겨주게나~~~~~ 글쓴이:용혜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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