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휴가속...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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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dada99] 쪽지 캡슐

2006-08-06 ㅣ No.6839

 

 

 

 ^^ 휴가들(?) 다녀오셨는지요~^^

 몇일전 일몰의 바다가 보고 싶어서, 작은아이와 서해쪽 작은섬에 다녀왔습니다. (연육교땜시 지금은 섬도 아니지만...)

도착하는 순간! 바로 위 장면 입니다.

넘~ 아름답지요?  이름도 예뻐요 꽃지 해수욕장!(ㅋㅋ 광고아님!)

 

 

 

중학생이 된 후, 자주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가 될거야! 라고 얘기하는 사랑하는 나의딸!

 

꿈은 꾸는자에게 이루어 지는거란다.

 

너를 내신 분이 너에게 주신 달란트를 갈고 닦으면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이 되고, 제 아무리 빛나는 보석도 갈고 닦지 않으면 흙속에 묻히고 말지.

갈고 닦는 일을 기쁨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가장 흔한 말이 진리이듯...

 

이를테면 이 넓은 우주는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차 있지만, 자기에게 맡겨진 한 뙈기의 밭을 스스로 일구지 않으면,

자기가 먹을 곡식은 한 알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단다.

엄마는 기다림에 아주 많이 익숙하지.

언제나 널 믿고 기다리는 엄마와 예수님!

기다림은 또 다른 이름의 '사랑'이란다.

 

아가야! 어름치수련회 정말 얼음 땡!이니? ㅋ ㅋ

신나게 기쁜맘으로... 예수님이랑,신부님,수녀님,선생님,팅구들...

낼~이면 오겠네! 근데 어쩜! 문자 한통 없니-.-; 문자 무제한이면서...

 

엄마가 휴가때 읽은 책 속에 아름다운 글이 있어 옮겨 볼게.

 

영혼이 인간의 지성을 통해 생기를 불어 넣으면 그것이 천재다.

영혼이 인간의 의지를 통해 생기를 불어 넣으면 그것이 덕이다.

영혼이 인간의 감정을 통해 충만하면 그것이 사랑이다.

그리고 지성이 오직 그 자체에 머물면 맹목적이 되고, 개인이 오직 그 자신만을 위할 때,그의 의지는 약해진다.

모든 개혁은 우리가 가진 어떤 특별함 안에서, 영혼이 우리를 통해 마음껏 작용하게 만드는것,

달리 말하면 우리로 하여금 그것에 복종하게 만드는 데에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신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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