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신자들의 기도 (0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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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식 [uni3one] 쪽지 캡슐

2001-11-30 ㅣ No.1872

[주일 미사 기도문〕

 

90. 대림 제 1 주일   (2001. 12. 2)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영광의 주님, 기다림과 준비의 대림시기를 맞이한 교회가 회개와 화해의

   생활을 하며, 꼭 오실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두어 어려움

   안에서도 기쁘게 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평화의 주님, 다시 경색되어가는 남북의 관계가 민족의 화해와 일치로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뜻에 맞갖게 하시고, 테러와의 전쟁은 초강대국의

   논리가 아닌, 하느님의 정의 아래서 확전되지 않게 하소서.   ⊙

 

 

 

3. 김환수 보좌신부님과 청소년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느님, 지난 2년여 동안 일원동 본당에서 저희 양들을 돌보며,

   특히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고 떠나시는 김환수 가비누스 신부님께  

   성령이 충만케 하시고, 영육간의 건강을 지켜주시옵고, 청소년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성실한 삶을 살게 하소서.   ⊙

 

 

 

4.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자비의 하느님, 대림 피정을 통하여 언제일지 모르는 죽음과 종말 앞에서,  

   신앙인은 늘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묵상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저희 공동체를 받아 주시고, 주님을 모르는 이웃에게 복음을   

   널리 알려, 새 가족을 찾는데 매진하게 하소서.   ⊙

 

 

 

일원동성당 전례분과위원회

 

 

오늘 대림 제1 주일 입니다.

     한 해가 벌써 다 가고 새해를 맞습니다.

     다아시듯이 교회력은 새해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림절은 기다림과 준비의 기간이라 하였습니다.

     우리가 체험한 예수님은 새로운 희망으로 다시오시며

  그러기에 꼭 오실 예수님께 믿음을 두고 우리는 많은 어려움 안에서도

  기쁘게 주님을 기다리게 됩니다.

 

     늘 깨어 있는 사람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항상 준비하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다림과 준비는 우리의 일상의 삶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힘이기 때문입니다.

 

김환수 가비누스 보좌 신부님이 떠나십니다.

     일원동 성당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시고 또 홀연히 떠나십니다.

     떠나야 되기 때문에 떠나시지만 몹시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전레를 맡아 이끌어 주시며 항상 따뜻하게 보듬어 주신 신부님의 다정함을 기억하며

  부족했던 저희들이 용서를 청합니다.

     신당동 성당의 새 부임지에서도 항상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영육간의 건강 지켜지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잘 가십시오. 그리고 성인사제의 굳건한 틀을 다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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