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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눈길을 통해 사랑을 느낍니다. 항상 저희 영혼을 돌보시려고 투신하시는 --  tv룰 통해 알현하는 말씀을 들을 때도 사랑을 느끼지만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백혈병으로 하늘나라가신 베드로의 아내 내 친구 보나와 함께 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교황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주모경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