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화창한 토요일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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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현 [Amadeus] 쪽지 캡슐

1999-04-24 ㅣ No.459

화창한 토요일 이군요.(고로, 무진장 덥습니다.-.-)

 

이런 날 세민이 형 마음이 우울 하시다니 안타깝네요.

 

형의 글을 읽어보니 공감이 갑니다.

 

아직 세상의 쓴 맛을 많이 겪어보지 못한 저지만

 

흠......뭐랄까? 세상은 정말(저만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죠?!)

 

행복과 기쁨보다는 불행과 슬픔이........

 

성공과 자기만족 보다는 실패와 좌절이.....자신의 인생에 더 많이

 

교차하는 그런 삶의 연속이라 생각 되는군요.

 

아직 많은 삶을 살아야 하는 나.

 

앞으로 예견할 수 없는 글구,수도 없이 맛보아야 할 실패와 좌절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무섭기두 하고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실패와 성공의 의미를 알겠죠.

 

수도 없이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어가며 도전에 도전하여

 

그 무엇인가를 쟁취한 사람들!! 성공을 잡은 사람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린 그들을 부러워 할 필요는 없겠죠.

 

부러워 할 겄이 있다면 그들이 서있는 위치를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겪어온 실패와 좌절. 성공과 희망속에서 얻은 해답들을

 

우린 부러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진정으로 알고 깨달았을때......

 

삶이란 무었인가라고 논 할수 있겠죠. 주님의 틀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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