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나의 친구 동진에게.. |
---|
이걸 읽을 수는 없겠지?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고 싶구나.. 난 오늘 다시 들어간단다. 준이를 우리 집에서 이사 첫번째 손님으로 재우고 pc방에 왔다. 기분이 많이 착잡하구나... 너도 알지? 그 짜증나는 생활... 이제 들어가면 다시 6개월 후에나 나온다니.. 하지만 지금껏 내가 아는 모두가 해 왔던것 처럼 나도 열심히 할란다. 짜식!! 몸 건강히 잘 있는지 궁금하구나... 훈련소에서 어디 다친덴 없고?? 힘들어도 우리 함께했던 시간 생각하면서 다시 만날것을 생각하면서 이겨내라!! 나의 친구니까 물론 잘하리라 믿는다. 나중에 반드시 99년 여름처럼 다시 한번 뜨자!! 그땐 제주도로~~ 사랑한다..... -복귀 12시간전에 재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