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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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phina] 쪽지 캡슐

1999-03-29 ㅣ No.263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라. 그대 마음에 드는 것이라 할지라도 다른 이의 마음을 끌지 못하면 소용없는 것이다. 자신에게 만족하는 자는 다른 이에게 만족하지 못한다. 스스로 말하면서 동시에 듣기란 어려운 일이다. 자기 자신과만 이야기하는 자가 바보라면 다른이보다 자신의 얘기에 더 귀 기울이는 자는 곱절의 바보이다.

 

                 김충선역, 죽음의 수용소에세...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서 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주는 글 같아서 이렇게 올렸습니다.

    여러분 오랫만이군요. 늘 그렇듯이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모두 기쁘게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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