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나의 신입교사 연수 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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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석 [aqua1982] 쪽지 캡슐

2000-03-21 ㅣ No.546

안녕들하세여~~~

하하~~ 두서비에 이어서 저의 신입교사연수 일기가... 이어집니다...

그럼 첫날부터 차근차근...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만 뭔가 틀릴 수도... ^^;

큰글자로 할려구 했는데요... 더 보기가 불편하네요... 하하!!

그럼 첫날...임다...

 

 응암동 성당 게시판에 글을 어김없이 올리고, 저의 친구이자 동료교사인 만형이와 함께 의정부 북부엘 갔습니다... 우~~ 넘 빨리 갔더군요... 시간이 남아돌았습니다... 그래서 롯데리아에서 버거를 먹고, 어딘가에(어딘지는 프라이버시 상...^^) 전화 한통화하고, 두서비와 만나서... 의정부 한마음 수련장을 갔습니다. 으~~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김밥 한줄로 때우다니... 저는 누구처럼 뺏어먹지도 못해서(TT.TT), 배고픔에 시달렸습니다... 졸음과 함께... 여하튼... OT를 또 하더군요... 참고로 OT를 잘하면 프로그램의 반이 끝난다...라고 하더군요. ^^

 열씨미 듣고서 얼음장 깨기(처음에는 진짜 얼음을 깨는 건줄 알았습니다... 나 바보? ^^;)를 하러 갔습니다. 여러사람과 간단한 춤을 추며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지만, 우리 조는 약간의 찬바람이 아직도 불고 있었습니다. 우~~~ 이를 어쩐담... 하하~~ 어쨌든 ’마음을 열자’가 주제인듯... ^^; 모 열긴 열었습니다... 다음엔 슈퍼 열광의 도가니... 프로그램 이름은 모르지만... ^^; 암튼 무지 잼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의자에 일어나서 환호성을 지르고 난리를 피고... 등등... 나도 분위기에 이끌려 거의 미친사람(^^)처럼 열광을... 끝내주는 밴드의 반주와 노래하시는 동반자 선생님의 뛰어난 목소리로... 많은 노래를 배웠지만... 지금은 생각이...--;

 담은 강의 시간... 우리의 조재연 신부님이 엽기적으로 한번 밖에(^^;) 안 삐지신... 강의였습니당~~ 다음은 마지막, 전례였습니다. 이콘들과 십자가를 앞에 놓고 예식을 하고 테제를 부르고... 졸고(^^)... 여하튼 거의 마지막까지 나에 대한 성찰을 하면서 십자가를 조배했습니다... 그때가 3~4시 쯤...이 아닌 것 같군여... 두서비가 3시에 잤으니... 그럼 도대체 난 몇시간 잔거야? 아~~ 늦게가서 내방도 뺏기고... --; 원래는 B동인데 C동에서...

 어쨌든, 누군가가 사온 닭 다리를 뜯고(요건 몰랐지? 두서바!) 조금 배를 채운다음!

 꿈나라로....

 

후~~ 어쩌다보니 길어졌네요... 2부는 낼... 기대해주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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