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당신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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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3-08-01 ㅣ No.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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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가는길*-*



    
    
    당신에게 가는 길은
    늘 희망 안고
    가는 길입니다.
    내 마음 멈추지도
    못하고
    저절로 줄달음질
    칩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은
    늘 가슴 설레는
    길입니다.
    당신을 생각만 해도
    가슴부터
    두근두근 거리고
    두 볼에 연분홍 꽃
    물이 듭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은
    늘 사랑스러운
    길입니다.
    길가에 풀한 포기도
    귀하고 소중하게
    보이고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도
    정겹게 들리고,
    아름다운 노래로
    들립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은
    늘 기쁨이 가득한
    길입니다.
    밝게 빛나는 고운
    햇살도
    나를 위해 활짝 웃고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나뭇잎도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은
    늘 힘이 넘치는
    길입니다.
    날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이지만
    당신만 생각하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한 줄 모르는
    늘 새로운 기운으로
    일어서게 합니다.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당신에게로 갑니다.
    멈추지 않는 마음
    쉬지 않고 가는
    발걸음이지만...
    갈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
    난.....
    오늘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오랫만에 들린 화티판... 실비아의 글만 덩그마니 외로이 떨고있네... 실비아 반가워... 넘 심심하네... 궂은날이 있으면 맑은날도 있는법... 좋은날이 곧 오겠지... 후~ 빠이... 리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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