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비가 오니,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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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비가오네요! 날씨 좋죠? 난 이런 날씨가 젤로 좋던데... 왜냐구여? 땀을 안흘링게..... 한겨울에도 삐질삐질 흘리는 놈이 바로 나여요! 일 년 내내 비만 오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시퍼라!!!! 아 참!! 명절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물론 전 잘 보냈으니깐 이렇게 몇 자 적고 있지요. 방콕(?)이라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그리 심심하지도 않더군요!!! 12일에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선산에 할아버지 뵈러 갔었는데 그 짧은 거리임에도 차들이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어찌나 밀리던지 평소라면 1시간이면 떡을 칠 거리를 3시간 이상이나 걸리더군요. 뭐 그래도 10시간씩 걸려서 시골 갔다오신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고생들 하셨네요!!! 암튼 이번에 집에서 콕(?)하다보니 남느게 시간이라 여러가지를 생각도 하고 고민(?)도 쫌 했지요. 앞으로 뭘해서 먹고 살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 나름대로 고민 아닌 고민 좀 하느라... 그것도 잠시 뿐 쳇바퀴 같은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런 걱정할 시간적 여유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빨리 이 굴레를 벗어나야 할텐데..... 언제쯤이나 허리펴고 살 수 있을까? 그런 날이 나한테 오긴 올까? 누가 나한테 힘내라고 모라고 좀 해줘유? 요즘 힘들어 죽겠슈!! 사는게 별거 아니라고 느기실 분도 계시겠지만, 또 철 없는 놈 헛소리하고 있네! 하며 혀를 차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푸념을 털어 놓고 있으니....... 난 주길 노미여!!! 이게 무슨 XX이여!!! 무슨 말을 짓거리는지 저도 잘 모르겠군요...... 암튼 어찌되었건 성당에 적을 두고 계신 모든 친구 여러분 !!! 행복하셔유~~~!!!!! 그럼 전 이만 바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