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제1권 정신 생할에 유익한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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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sky78] 쪽지 캡슐

2003-11-05 ㅣ No.2836

제 1장 그리스도르 본받음과 세상의 모든 헛된것을 업신여김

1. 나를 따라 오는 사람은 어둠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것(요8.12)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다. 이는 그리스도 께서 우리를 훈계 하시는 말씀이니 우리가 진정으로 광명을 받아 깨칠 마음이 있고 마음의 소경 됨을 면하고조 하면 그리스도의 생활과 행실을 본받아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힘쓸바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묵상함이다.

2. 그리스도의 성훈은 모든 성인들의 교훈을 초월하므로 마음이 있으면 그곳에 감추인 만나(신령한 음식)를 얻을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복음의 말씀을 자주 들어도 감동하는 바는 적으니 이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충분히 알아듣고 맛들이고자 하는 사람은 그 일생을 그리스도와 맟추도록 힘써야 할것이다.

3.삼위 일체에 대한 고상한 교리를 변호한다 하더라도 네게 겸손이 없으므로 성삼께 불합하면 네게 유익이 있겠느냐? 웅변이 성인이나 의인을 이루는게 아니다. 오직 덕성스렁이 살아야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통회가 무엇이라고 해석할 줄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통회하는 정을 느끼기를 나는 원한다. 네가 겉으로 성경을 다 알고 또 모든 철학자의 말을 안다 하자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없다면 이 모든것이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섬기는 것 외에는 헛되고 헛되다 세상 만사 헛되다(전도1,2)현세를 얕보고 천국을 사모하는 것은 가장 좋은 지혜다

4. 그러므로 소멸하고야 말 재물을 찾고 그재물에 희망을 두는것은 헛된일이다. 존경을 탐내거나 놓은 지위를 꾀하는 것도 헛된 일이다. 육신이의 욕구를 좇거나 후에 크게 벌받을 것을 원함도 헛된 일이다. 오래 살기만 원하고 착하게 살려고는 별로 작심하지 않음도 헛된 일이다. 현세의 생활에만 골몸하고 장차 올 후세를 미리 생각지 않는 것도 헛된 일이다. 잠깐 사리에 지나가 버릴 것을 사랑하고 영원한 즐거움이 있을 곳으오 내닫지 않음도 헛된 일이다.

5 아무리 보아도 보고 싶은대로 보는수가 없고 아무리 들어도 듣고 싶은대로 듣는 수가 없다(전도 1.8)이 격언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이세상 물건을 사랑하는 마음을 없애고 무형한 사물을 찾아 나가기로 너는 힘써라 세상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따르게 되면 양심을 더럽히고 하느님의 은총을 잃게 된다.

 

 

토마스아 켐퍼스 에 그리스도을 본받음 준주 성범 중에서..

 

 

제가 읽고있는 준주성범이라는 책입니다. .. 성서다음으로 많이 읽어지는 책이라고 합니다. 성직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책이라고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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