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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상식을 깨는 재미있는 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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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nuri] 쪽지 캡슐

2001-01-04 ㅣ No.7895

※ 상식을 깨는 재미있는 사자 이야기

 

 

사자는 용감하고 강한 것으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자를 오래 연구한 사람의 발표를 보면

사자의 실제 면모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1. 적지않은 사자가 굶어 죽는다.

   모든 사자가 사냥에 능하거나, 먹이를 배당받는 것이 아니다.

 

2. 나무에 걸어둔 표범의 먹이를 곧잘 훔쳐 먹는다.

   간혹 나무에서 미끌어지며 꺼구로 걸려 죽음을 당하는 사자가 있다.

 

3. 사자의 주 사냥감은 덩치 큰 짐승이 결코 아니다.

   정확한 조사에 의하면 그들의 사냥감중 70% 이상이 임팔라, 원숭이, 멧돼지 등

   작은 동물들이며 큰 짐승은 그들이 부상중이거나 새끼를 배었을 때(동작이 느리다)

   등이다. 전체적으로는 5% 내외이다.

 

4. 사냥중에 사자도 적잖게 죽는다. 또는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주요한 경우는,

   1) 사냥감의 뿔에 받쳐서 내장이 터진다

   2) 사냥감의 뒷발 또는 앞발(기린의 경우)의 공격으로

      뼈가 부러지거나 내장이 터진다

   3) 달리는 중에 무리하거나 헛디뎌 앞발 뼈가 부러진다

      (결국 굶어 죽는다)

   4) 실제로 가끔 큰 짐승에 깔려 죽는다(기린 등)

   5) 사자끼리의 세력다툼에서 물려 죽는다

   6) 짐승떼에 휘말려 밟혀 죽는다(누우떼 또는 물소떼)

 

5. 사냥감을 달려며 몰아서 잡는 것은 극히 드물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물가에 숨어 있다가 물을 먹는 짐승을 단숨에 공격하여 잡는다.

   또한 물가 습지 늪에 발이 빠진 짐승 등을 건져 먹는다.

 

6. 표범, 치이타 등이 사냥할 때 죽는 짐승의 비명소리, 피냄새 등을 감지하고 달려와     

   강탈하여 먹는다.

   그런데 사자는 안먹는 것이 없을 정도로 먹이감의 폭이 넓다.

   코끼리는 물론 악어, 코뿔소, 타조, 사람도 잡아 먹는다.

   입큰 새끼하마도 물밖을 걷다가 사자한테 잡아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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