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굿뉴스 찾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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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경 [Kstephen] 쪽지 캡슐

2000-03-16 ㅣ No.2052

얼마전까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몰라서 노심초사한지 어언 1여년이 되어가서리....,

이제야 다시 찾게 되었음당요. 헐헐헐.....,

어찌됐든,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여러분에게 서게된것이 무엇보다 기쁨니다.

짐, 야간수업을 마치고, 약간의 식사와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일관하고 있읍니다.

그리고는 흐뭇하게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읍니다.

그전에 맛볼수 없는 내 공간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얼마간의 괴리감이

전광석화처럼 눈 앞에서 쉬이~ 지나가고 있읍니다.

또한 약간의 흥분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전율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는

약간의 떨림이 있는듯 하군요.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스테파노ㅡ, 내가 혼자는 아니게 되었읍니다.

많은 굿뉴스 팬클럽들이 그리고 여기에 이렇듯 주저리, 주저리 적으신 모든 분들이

있기에 이제는 혼자가 아닐 것을 믿읍니다.

-----------------------------------------------------(회상)-----------뻐금뻐금

가끔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좌절하거나 슬퍼하지마라 왜냐면 ....굿뉴스가 있기 때문이쥐.

아! 오늘의 별은 보이지는 않지만, 밤의 냄새는 향기롭습니다.

비록 매연과 뿌연 연기가 있을지라도, 군대에서 서울을 향하는 차 불빛들과 별동별을 보면서도, 또 길게 내뿜는 담배연기속에서도 난 하느님께서 보여주시는 경이로운 밤을

영원히 사랑할것이고 또 사랑할것입니다.

-----------------------------------------------------------------------------------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아름다움을 간직하면서.....,

 

------------------------------------------------------------------이상 유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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