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자슥! 간만에 맞는 말을 주저리 늘어놓는구만...

좋아좋아!!

성당의 진정한 주체는 신자들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물론 그 주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역할은 성직에 계신분들이 하고 계시죠.

신앙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오셨기에 신자들은 주님의 대리인격인 그 분들을 믿고

따르는거지요.

그러나 그 분들도 사람입니다.

항상 옳은 길만을 가실수는 없겠죠.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넘 독단적인 분들도

계시구요.... 그런분들을 뵐땐 넘 안타깝죠.....

그런 분들일수록 신자들의 조언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시지 않구요....

물론 신자들도 항상 옳다고 말할순 없지요.  

신자들중에서도 옳지 않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적지않으시니까요...

어쩌면 신자들의 옳지 않은 행동때문에 많은 성직자들이 상처를 받고 신자들과의

관계에 믿음이 작아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성당은 비가 새는데 파이프 오르간이라........  글내용만으로는 잘잘못이 확실히

드러나지만......

성직자는 신자들의 말에 좀더 귀를 기울이고 신자들은 성직에 계신분들에 대한

믿음이 좀더 견고해지는 그런 날이 어여 왔으면 좋겠네요...

많은 기도가 필요할 때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