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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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6-03-24 ㅣ No.10427

일전에 북에 사는 가족을 상봉하러가신분들

엉뚱한 북한사람들의 시비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들 상하셔서 돌아오셧는데

그러한 북측의 태도에 대하여 사과를 요구하기는 커녕

북축에 사과를 하엿다고 한단다

무엇이 그리 두려워서 당당하지 못한 것일까?

왜 도와주면서도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못하게 비굴한 자세를 취하는것일까?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서

이 정부의 행동은 사람을 참으로 답답하게 한다

정치이야기는 정말로 하고싶지 않건만

아이들에게 이 시대의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이 그대로 전달이 될까 걱정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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