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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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그리고 그 밖의 공간에서 현대 사회의 핵가족화와 이혼율의 증가에 대해 너무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만날 때는 좋다고 만나다가 헤어질 때는 무슨 원수(웬수)하고 같이 살았던듯이 행동하는 현대인들의 모습.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그저 서로가 잘 이해하고 어쩌고 저쩌고... 식의 이론으로 그것이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 말이야 백번 천번이고 할 수 있거든요.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서 서로가 입장이 같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시 말해서 서로가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서로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서로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진정한 사랑이 싹틀 것입니다.
약속(수록음반:가자 갈릴래아로) 권성일 작사/작곡 권성일,나혜선 노래 (음악자료:바오로 딸) 약속 자 이제 우리 사랑을 해요 우리의 사랑을 완성해요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그대에게 다가서리라
같은 눈 높이로 눈을 맞추고 같은 방향으로 어깨를 대고 우리 둘이 꾸려 나갈 세상을 함께 바라보아요 아름다운 우리 세상을
가끔 우리 힘들고 지칠 때 있어도 우리 사랑으로 모든 걸 이겨내요 하늘이 맺어준 우리의 인연을 소중하게 지켜 나가요
그대에게 안식이 되리라 그대에게 위안이 되리라 사랑하는 그대 두 뺨에 결코 눈물 흐르게 하지 않으리
첨부파일: 약속.ram(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