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유학사님~] * 나는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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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이해인 님의 ’너에게 띄우는 글’
그래요.. 참으로 오랜만에 만났지요.. 오늘밤..
늘 그렇듯이 모두들 한결같음이 좋군요..
얼마동안은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항상 함께 할 수 있었던건..
늘 함께 희망을 갖고 지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승원~ 종종 미아3동 게시판에 와서..
네 글을 읽고 가곤 한다..
음~ 솔직하고 편안한 글들이
너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구나..
네가 우리에게 그러하듯 본당안에서도
다른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돋보인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쨌든 성탄과 연말연시 잘 보냈기를 기도한다..
복학하기 전까지도 계속해서..
’정진’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그리고 그러는 모습들 계속 글로 남겨주길..
후훗.. 그럼 멋진 모습 계속 기대하며~
♡ 모두가 당신을 사~ 랑~ 해~ 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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