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판 신부

인쇄

방종호 [homess] 쪽지 캡슐

2000-01-09 ㅣ No.352

-어느날 난 죽음에서 부활했다 그것은... 내 영혼을 차지한 악마의 보상이었다- '구원 받지못한 차가운 육체여 아직도 너를 버린 신을 기억 하고 있는가? 어둠 또한 빛처럼 구원을 주리니 너의 믿음의 상징에 침을 뱉어라 너를 죽음의 행보로 이끈자를 기억하라 신의 섭리를 저주하는 자여 너의 분노와 욕망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 하잇 저 종호랍니다 위에있는 글은 프리스트란 만화 책에 나오는 글 입니다 이글을 풀이해 볼까요? 신부는 자신이 사랑한 사람이 억울하게 죽은 대가를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불사의 몸으로 바뀌죠 그 신부는 감히 신부의 몸으로 누군갈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좀비가 되버린 성당의 신자들을 가차없이 모두 죽여버립니다 전 이글을 읽고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이만화의 작가는 이만화에서 성모 마리아와 예수님을 완전히 타락시켜버립니다 뼈로되버린 성모상...그리고 예수 악마가 되버린 신부... 천주교 비판의 의식을 그대로 담았죠 중간의 대사를 본다면... '인간이 고통 받을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게 뭔지 아십니까? 신? 아뇨 신의 이름은 신의 이름은 입으로만 내뱉을 뿐이죠 고통을 느끼는 육신을 주신 자신들의 신을 그들은 분명히 영혼의 깊은 곳에서 저주합니다 고통받는 그순간 만큼은 인간에겐 그 어떤것도 신이 될수있죠 그것이 빛이건 어둠이건 상관 없어요 고통만 멈춘다면...' 이건 설명안해도 아시겠죠? 궂이 풀이를 하자면... 우리는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가 믿는 신을 미워합니다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천주교 기독교인, 모두가 신을 저주하고 있죠 우리가 신을 사랑할 때는 그저 우리가 고통에 처해저 있을때죠 생각해 봅시다 전 이만화를 그린 사람이 너무나 비도덕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에 신문에서 자신은 종교에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하지만 천주교에 대한 모독 그건 용서 할수 없습니다 우리 역시 다른 타종교를 미워하지 맙시다 그들도 나름대로의 뜻이 있으니깐 이만화책은 어느 만화방이든 다 있습니다 현재는 한 5권까지 나왔구요 제목은 프리스트...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