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 같아염...

요즘 쫌.. 정신이 없네요...

4월말까지는 시험 공부하느라 4일 밤낮을 새고...

5월 들어서는 연이어 있는 행사 준비 &뒤치닥거리 하느라 바쁩니다...

홋홋~

이제 곧 대학교 축제의 꽃은 대동제도 하구요... ^^;

어제는 저희 학교만의 문화 공연인 "공자의 미소" 공연을 했답니다..

지난 번에는 저희 학교 초대 총장님이시자 독립운동가이며 유림의 대표이셨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나는 누구냐"라는 연극을 했었구요...

어제는 "금난새씨와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했었답니다...

(작년에는 난타도 왔었고 춤추는 콩트라바스, 또.. 머가 있었더라.. ㅡ.ㅡa 아~ 새천년 갈라 콘서트.. 등등..)

금난새씨는 정말 인품이 뛰어나신 분이었어여...

아웅~ 멋져멋져~ 어쩜 그렇게 신사다우신지... 감동의 감동이었어요...

연주도 물론 좋았구요~

앵콜로 한 "생일 축하합니다"의 변주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홍홍~

악수도 하고 싸인도 받구...

또 눈마주치면서 얘기도 나누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하고 얘기를 나누셨답니다~ 하하하하~ 너무 황홀하고 좋아서 눈물이 날지경이었죵... ^^;;

암튼.. 요즘은 이렇게 사네요... ㅋㅋㅋ

정팅에 들어와야지~ 하믄서도.. 그걸 깨닿게 되는 날은 꼭 금욜이네여.. ㅡ.ㅡa

어제 공연 끝나고 회식까지 해서... 1시 다 되어서 들어왔죵...

홍홍...

아웅~ 그럼 전 이만~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