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시판
방학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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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31 일. 맑음
방학끝
방학이 모레면 끝난다. 문집도 안 만들었는데.... 방학이 끝나면 또 머리아파질 것이다. 한숨이 절로 난다. 이제 공부고 뭐고 또 바쁠 것이다. 엄마는 또 공부를 무지막지하게 시킬 것 같다. 으악~ 방학때 많이 가지도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끝나다니.... 컴퓨터나 그리기는 가끔하고... 글쓰기도 마찬가지 제일 많이 한 것은 컴퓨 터, 학교가면 또 힘들어 지겠지. 이럴땐 정말 책속의 학교를 다니고 싶다. 오락실, 수영장, 기숙사 게다가 방학도 석달. 또 공부는 하고 싶을 때하고. 진짜 그런 학교가 있었으면. 근데 이번 방학은 너무 한심하게 보냈다. 다음부터는 잘해야지. 문집만들기는 안하고 싶다. 얼마 나 어려운데.. 방학이 끝나서 아쉽지만 워 어쩔 수 없지. 학교에서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 는 수밖에. 방학 즐거운 생활이여~ 안녕! 이젠 또 다른 생활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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