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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초보 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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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18.144.178.*]

2010-05-22 ㅣ No.8893

 
 
로사 자매님~!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심을 축하드립니다.
천주교가 교리도 미사도 성가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항상 회의가 들때 2000년 교회역사를 생각하면 좀 더 내가 알아보자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제 생각은 신앙은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나 홀로 신자이시기때문에 가정에 일도 많고 세상에 일도 많지요.
미사를 참여한다는 생각을 삶이라고 생각하시고 되도록 시간을 정해놓고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처음이시니까 되도록 교중미사를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이시라면 청년미사를 함께 하셔서 친교를 나누셔도 좋고요.
 
고해성사는 신부님이 주신다면 언제든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 신부님께 성사 주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힘드실 거구요.
대개는 미사전 30분이라고 되어있지만 성당에 따라 좀 다르니까
대모님이니 도와주실 분에게 물어보셔서 보시면 됩니다.
판공성사는 사순시기와 대림시기에 부활과 성탄을 위한 준비로 마음을 새롭게 하기위해
1년에 두번 판공성사를 권장합니다.
되도록 부활과 성탄을 준비하는 의미로 미리 판공성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꼭 임박해서 판공성사를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것도 습관인 것 같습니다.
판공성사때는 성사표가 나옵니다.
판공성사를 보고 성사표를 고해소에 있는 바구니에 넣고 옵니다.
그러나 그 외의 시기에는 성사표가 없습니다.
 
교무금은 일년 교무금을 책정하셔서 매달 사무실에 내시면 됩니다.
예전에 교우들은 구겨진 돈을 다리미로 펴서 봉헌금과 교무금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 말의 의미는 정성스럽게 봉헌하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천주교는 각 주소지 관할 본당에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아직 신영세자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본인이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타 본당에 너무 오래 있다보면 옮기기도 쉽지가 않고요.
구역외 신자가 되기 때문에 성사표라든가 반모임등에 함께 하기가 힘듭니다.
새로 본당에 가시게 되면 성경공부를 시작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계셔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단체보다 아직 초보자이시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신앙을 접해 나아가신 다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실겁니다.
 
로사자매님 위해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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