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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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주일 만이네요. 오늘 소개 할 곡은 ’딜레마’라는 곡이거든요. 혹시 ’딜레마’라는 말을 아십니까?
’딜레마(dilemma)’란 일종의 진퇴양난의 상황을 가리키는 것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어떤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이득이지만 자신에게는 손해일 때 사람들은 일종의 딜레마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어쩌면 우리가 늘 겪는 역할 갈등도 그런 상황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곡은 활기차지만 그 속의 내용은 결코 예사롭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딜레마 I(수록음반:갓등 4집 그 나라가 임하도록) 현정수 작사/작곡 (음악자료:성바오로) 딜레마 I
1. 때론 가야 할 길을 알면서도 갈 수 없는 그런 때가 있다는걸 우린 인정해야 한다고 느낄 때 물었던 그것이 딜레마 과연 몰라서 못하는 것인지 알면서 모른체 그런는 것인지 하늘과 그대만이 알아요 자신을 속이지 마요
진실함속에 내가 들어가길 원했었지만 그게 전부인 세상은 아니었어요 수없이 많은 걸 원하지는 않아 단지 있는 그대로 나의 사랑과 그대 영혼을 받아 주신 님에게
2.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바라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어린 아이처럼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는 것뿐이죠 검은 것을 보고 검다 말하고 흰 것을 보고 희다 말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와 정의로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진실함속에 내가 들어 가길 원했었지만 그걸 바랬던 세상은 아니잖아요 수없이 많은 걸 원하지는 않아 단지 주님 뜻대로 내가 나이길 바랄 뿐이죠 이 세상 끝날때까지
(후렴) 마음을 열고 눈을 들어 보아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도록 손을 들어 새 하늘을 열어 봐요 그대와 함께 지금 여기에
(랩) 진리에 반항을 하고 싶진 않아 언제까지나 주님과 함께 너와 내가 하나되는 그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거야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해도 이 세상을 바꿀 순 없어 하지만 주님의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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