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쓸떄없는 낙서 (친구 ID빌려쓰는 Ghost란 놈이)

인쇄

이효섭 [77y] 쪽지 캡슐

2000-07-22 ㅣ No.2418

지금 누군가가 이글 읽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과연 이 글을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당신은 어느 한 시간에 자신이 변했다는 느낌을 받아 본적이 있는 가???????????/

나는 있다.

이 조그마한 생각이 나를 또다시 우울증에 빠트린적도 있다.

무얼가를 하다가 자신이 변했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겠는 느낌을 아는가?

 

이런 느낌을 아는 사람은 어느 한순간에

우울증에 걸린지도 모른다.

 

또한 누군가를 매우 그리워 해본적이 있는가?

나는 있다.

지금 이렇게 자판을 두두리는 순간에도 지금 누군가가 그림다.

 

누군가가 자신에 옆에 있어 주기를 간절히 바래본적이 있는가?

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누군가가 내 옆에 있어주었으면 한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적이 있는가?

있다.

누군가가 내 옆에 있어준다는 느낌만 주어도 그런이유로 그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지고 힘이된다.

 

이제는 모든곳을 그만두고 그어느것도 하기 싫어진다.

힘이든다.

내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이 든다.

모두 자신의 일상에 찌들어 자신이 중요해 진것같다.

자신의 주위를 조금만 살펴도 자신이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두 잊고 사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 나는 지금 이곳과는 다른 삶을 사는 곳으로 돌아가야한다.

누구나 한번은 갔다오지만 나는 그곳이 싫다.

서로를 항상 미워하고 자신이 힘이들면 남이 힘들다는 것도 있고

자신의 일을 모두에게 떠 넘기려고하고

자신만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곳이 나는 싫다.

 

이제 이글을 접어야 겠다.

더이상은 쓸 말도 없다.

 

 

지금 까지 쓸떄없는 낙서를 읽어 주느냐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어느 순간에 이런 느낌을 받은적있었읍니다.

그떄의 기분으로 낙서를 했읍니다.

 

작성자:::Ghost

 



2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