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귀염둥이 재수생 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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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JJW13579] 쪽지 캡슐

1999-02-23 ㅣ No.187

아 안녕하십니까? 재우 입니다.

저번 농구 시합이 글에 났더군요. 뭐 열심히 뛴 팀이 이기는 거죠.

(그떄 난 머리를 올뺵으로 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했다.) 하하하

아니 근데 재수생이 왠 컴퓨터냐고요? 그냥 오늘 일찍 끝나서 이것만

하고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30분씩 일기를 쓸까 하는데...

재수생의 일기라.. 재밌겠죠? 꼭 보세요....

사실 오늘이 첫날 이었걸랑요. 그래서 그냥 싱숭 생숭하게 보넸네요.

오랫만에 해보는 공부라.... 그래도 하나도 안졸구 열심히 했지요.

 

근데 말입니다. 삐삐좀 쳐주세요. 저를 모르시는 분도 괜찮습니다.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일요일날 보자. 이말만 해주시면 졸다가도 일어 납니다.

저 힘 내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스키장 가는데.. 잘 갔다오세요. 엉엉... 슬프다.

 

그리고 말입니다. 일요일 농구 시합에는 제가 있습니다. 하하

보러 오세요. 신부님께서 저를 너무 많이 띄워 주신것 같으신데..

저의 농구를 한번 보시고 싶으신 분은 꼭 오세요.

물론 성가대도 구경 오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맥주..

저 그거 못 마셩. 어떻게 잉~~ 이기고도 못 마시다니.

그래도 재우는 열심히 뜁니다.

 

여러분 이만 재우는 공부를 하러 갈까 합니다.

내일 상황 보고를 하러 또 잠시 들릴까 합니다. 일기 써야지..

그럼 모두 맡은일에 충실 하시고 ,20000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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