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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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랫만에 시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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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5 ㅣ No.1720
행복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슬플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답답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심심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기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상쾌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우울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서러울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고마울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괴로울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무서울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억울할때 나를 생각하는 이 있다면...
이들중 한사람만 이라도 내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이세상을 떠나지 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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