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쇼킹한 문자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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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Han-Go-Eun] 쪽지 캡슐

2000-03-25 ㅣ No.1725

  쏘킹~!! 문자~!!! 1

 

저의 친구가 학교에서 저에게...

 

친구: ’나 어뜩하지... 내가 좋아하던 누나한테...

      문자가 왔는데...’

기훈:’정~말~!!! 내용이 몬데...???’

 

친구의 핸드 폰엔 이런 문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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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바라만보았어이제ㅣ

ㅣ보는것은그만할래ㅣ

ㅣ속상한적도정말많ㅣ

ㅣ았어...사랑해...ㅣ

ㅣ지금연락해줄래??ㅣ

-----------------

 

  문자를 본 저는...

 

기훈:이 X신아 니가 좋아하는 누나가 보낸거니

    좋은거 아니야~???

친구:그래서 내가 그 누나한테 ’누나 장난치지마~!!!’

    라구 문자를 보냈는데...

기훈:근데???

친구:누나가 다시 ’바보’라구 문자를 보냈어...

     어쩌지??? 나 지금 좋아하는애 있는데...

 

전 화가 났습니다...

친구는 여자가 많아서 걱정하구...

전 여자가 없어서 고민하구...

그 다음날...

 

기훈:그 누나 어뜨케 할꼬야~???

친구:기...이...후...우...나.....

기훈:왜...

친구:나 쪽 먹었어...

    누나가 문자 앞글자만 읽어보래... ㅠ.ㅠ

 

전 그 문자의 앞글자를 천천히 읽었습니다...

 

기훈:

기훈:

기훈:

기훈:

기훈:

 

그렇습니다...

(친구가 막 웃네여... 무슨 ’그렇습니다’ 냐구...)

친구는 누나에게 속았던 것입니나...

그후 저와 친구는 웃으며... 강당으로 갔습니다...

무예를 연마하러...

참고로 저는 그 친구에게 ’무예타이’를 배우고 있습니다...

 

잼 없다... 갑자기 제 자신이 초라해 지네여...

낼 성당 어뜨케 가지???

친구가 아무도 않읽을 꺼래여...

정말 아무도 않읽으면...

설마...

 

죄송합니다... 앞으룬 좋은 글 마니 올려 드리겠습니다...

처음 올린 글이라...

잼 있으셨던 분은 글 남겨 주세여...

금 안녕히 게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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