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함당...

인쇄

이효주 [newzil2] 쪽지 캡슐

2000-04-09 ㅣ No.1339

음냐...

여긴 사제관이구,,,

디스켓을 두고 가서 다시 가지러 왔다..

근데 없다...

아무래도 신부님이 나 혼내키시려고 숨겨두신것같다...(옷...--;)

음..그래서 신부님 오실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7시쯤 집에서 나오는데,

넘 날씨가 좋았당..

내가 젤 좋아하는 날씨가

선선한 계절의 저녁인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별로 어둡지도 않았었고..

연두색 새싹에다

노란 개나리

목련냄새랑,,

가벼운 옷을 입은 사람들

넘 좋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런 날씨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했다...

고맙슴당..

 

지금은 신부님 기다리면서

이너렛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다..

넘 행복하다..

솔직히 낼 수많은 레포트와 할일을 생각하면

아찔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을 즐기련다..~~~

음~~**^^**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