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함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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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여긴 사제관이구,,, 디스켓을 두고 가서 다시 가지러 왔다.. 근데 없다... 아무래도 신부님이 나 혼내키시려고 숨겨두신것같다...(옷...--;) 음..그래서 신부님 오실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7시쯤 집에서 나오는데, 넘 날씨가 좋았당.. 내가 젤 좋아하는 날씨가 선선한 계절의 저녁인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별로 어둡지도 않았었고.. 연두색 새싹에다 노란 개나리 목련냄새랑,, 가벼운 옷을 입은 사람들 넘 좋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런 날씨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했다... 고맙슴당..
지금은 신부님 기다리면서 이너렛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다.. 넘 행복하다.. 솔직히 낼 수많은 레포트와 할일을 생각하면 아찔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을 즐기련다..~~~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