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마음흐뭇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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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2-05-12 ㅣ No.3314

싸랑하는 교우여러분

오늘 넘 감사햇슴다

멀리 동해시에서 건축기금을 마련하러온

열심한 신자분들의 마음이 흐뭇하도록

물건을 잘 팔아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들이 가시면서 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넘 좋슴다

 

물건이 남은것을 떨이를 해드리고

격려금을 좀더 드렷는데

자매님이 갑자기 엎드려서 절을 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바람에 넘 당황햇슴다

여유가 잇으면 좀더 도와드리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하는 것이 마음아플뿐

 

우찌되엇건 떨이를 해드린 정관장은

불쌍한 분들께 선물로 드릴까 함다

 

교우여러분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여러분을 사랑함다

모두 건강하시이소

여러분이 베푸신거 만큼 복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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