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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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진 [newmoon] 쪽지 캡슐

2001-01-10 ㅣ No.2835

사실

 

심심한건 아니었는데--;

 

괜시리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들, 본인과 관계있는 사람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 봤어요...(웃기죠? 뭐 청첩장 같은거 돌릴 것도 아니면서...ㅋㅋ)

 

물론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냐는 별개의 문제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정리해 본거였어요.

 

근데 참 많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제 주위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바로 여.러.분.이요!!!~

 

 

 

 

근데, 갑자기 제가 잘 살고 있는건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구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무엇을 해줬는지...

 

받기만 하고 준건 별로 없었던 생활은 아닌지...

 

좀 반성도 했구요.

(해롱아...말에 쏠께...^^)

 

 

12월 중순부터....누구한테 물든것도 아닌데...

 

굉장히 우울했거든요...

 

근데, 제 주위 사람들 이름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고 있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오늘은 웃으면서 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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