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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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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엄마이고, 특수교사인 저.. 너무 지쳐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묵묵히 그저 살아가는 것 외에 딱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없는듯..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끝이 궁금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감동을 느끼기 위한 몸부림이 감동을 가져와도 이제 설레일것도 없는 듯.. 제 아이의 불확실한 미래도 감당하기 힘든 화두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영화를 보며.. 제 삶에 약간의 해답을 찾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티켓을 얻게 된다면 길가다 누군가가 건내준 시원한 물한잔 같은.. 갚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나 고마운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시사회를 열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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