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화양동을 떠나산지 벌써 일년을 훨씬 넘기고 나서야

이렇게 고향(?)을 찾아봅니다..

친정부모님을 통해서 고향소식은 가끔 전해 들어답니다.

오랜만에 찾아본 고향은 썰렁(!) 그차체라 생각하던중

언니의 시를 읽고 반가움에 덜컹 이렇게 회신을 남깁니다..

결혼하고 1년을 지냈지만 한 10년을 산듯 바쁘고 많은 일을 겪었어요...

그리고 지금..

조금은 여유가 생겼거든요..

고향분들이 그립지만

그리 먼곳도 아닌 곳임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발길이 돌려지지 않으니....

새삼 처녀로 있던 시절이 무척 그립네요...^^;

모두들 참 보고싶어요..

이제 이곳이라도 자주 들릴께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