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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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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홍 [clemenskim] 쪽지 캡슐

2010-09-08 ㅣ No.7218


"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  마태오 1,1 - 16. 18 - 23  >  


교회전례 안에서
생일을 축하하는 분이 딱 세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절!
그리고 세례자 요한과
성모님의 탄생축일을 지냅니다.



오늘은
성모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를
'복되신 동정 마리아'라고 고백하는 것은

개신교 신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복음서 내용이 논쟁의 여지가 있을지라도

우리 교회는
성모 마리아를 동정녀로 칭송합니다.

위대한 인물의 탄생에는
언제나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성모님의 탄신 축일을 맞이하여
구세사 안에서 그분의 역할과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묵상 해 봅니다.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성모님을 통해서
하느님이 인간이 되어 오셨습니다.

하느님이 이 세상에 오실 수 있도록
자신을 바치신 분이 바로 성모님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자연스럽게 묵주 기도합니다.

우리 어머니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기도를 바치는 것입니다.

묵주기도를 드리고 있으면,
성모님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그대로 전해짐을 체험합니다.

상처입어 찢긴 마음을
성모님께서 어루만져 주심을 체험합니다.

너무도 슬퍼서 울고 싶은데
울음조차 나오지 않는 우리를 

성모님께서 꼭 껴안아 주심으로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치유를 체험합니다.

성모 어머님!
탄신을 진심으로 경축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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