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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티나님(수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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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suhochunsa] 쪽지 캡슐

2000-10-11 ㅣ No.3124

안녕하십니까?

천삽니다. 잘지내셨겠죠?

어제는 글을 올렸는데 제 이름으로 올릴뻔 했지뭐예요.

그래서 지우고 다시쓰려는데 나의 컴이 고장(퍽!!)T.T

그래서 어제는 글을 못 남겼어요.

이해해 주시길...

그래서 오늘은 쫗은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하늘같은 사랑 ♡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 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 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 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지금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 한마디.

하느님아!

우리 수진님에게 참된신앙과 지혜를 주시어

항상 기쁨에 넘쳐 생활하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아~~~~~~~멘!!!

그럼 저는 이만

꾸벅~~~~~~~~~~~~~~~~~~"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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