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도움이 필요할땐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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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와 [nirvana99] 쪽지 캡슐

2003-04-15 ㅣ No.3581

옛날 한소년이 뒷마당에서 끙끙대며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소년은 있는힘을 다해 들어올렸지만 돌은 꿈쩍도 하지않았다

소년의 아버지가 물었다

" 애야, 그 돌을 들어올리기위해 네가 할수있는 일을 다했니?"

소년은 풀이죽어 대답했다

" 그럼요, 다했고말고요!"

" 정말 다했다고 생각하느냐?"

아버지가 소매를 걷어붙이며 말했다

" 나한테 도움을 청하지 않았잖느냐?"

 

도움과 지도를 청하는 일도 간혹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수도 있답니다

사람,또는 책 등을 통하여...

 

나에게 통회의 눈물과 고백의 참의미를 일깨워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을 주님께 바칩니다

고백이야말로 진정한 예수님기림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다시 나의 십자가들을 하나하나 새롭게 기꺼운맘으로 짊어져야겠습니다

그리고 선의 항구 할수있도록 언제까지나 괴물(?)이면서 천사일수밖에 없는

나의사랑천사 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천사님! 고~마~웡!^^

    

   인류구원을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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