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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glara68] 쪽지 캡슐

2003-04-23 ㅣ No.3625

제가 요즘 마음이 복닥복닥거리거든요.

생각과 마음이 따로 놀아요.

 

웃고 다닐 때가 좋았었는데...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을 하나 둘씩 이해하게 되면서

웃을 수가 없게 됐어요.

 

비장한 마음이 들 정도니까... 우습죠?

 

새로운 상황과 기존의 가치관들이 부딪히면서 계속 복닥복닥거리네요.

 

내가 잃어버리지 말고 꼭 지켜야 할 것이 뭘까...?

문득 생각이 드는 것은... 배신은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워나가고 성숙하는 과정이라지만...뭔가 귀한 것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내가 가졌던 귀한 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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