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6865 평안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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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향기~~
오늘 묵상 참 좋네요...
줄리안은 ’죄 그 자체를 보지 않는다는 말씀과 ’죄가 고통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끝에 가서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그 죄가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줄리안의 통찰이 제 가슴에 한 줄기 빛이 되어 하느님이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언제까지나 참고 기다려주시는 위로자이신 하느님의 모습으로 다가오는군요...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화티판을 보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줄리안과 함께 하는 동안 세실리아에게도 많은 은혜가 되리라 믿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줄리안은 어떤 분 이지요? 그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리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