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6865 평안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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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1-07-20 ㅣ No.6868

 

† 그리스도 향기~~

 

  오늘 묵상 참 좋네요...

 

  줄리안은 ’죄 그 자체를 보지 않는다는 말씀과

  ’죄가 고통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끝에 가서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그 죄가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줄리안의 통찰이

   제 가슴에 한 줄기 빛이 되어

하느님이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언제까지나 참고 기다려주시는

위로자이신

하느님의 모습으로 다가오는군요...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화티판을 보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줄리안과 함께 하는 동안

세실리아에게도

 많은 은혜가

 되리라   믿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줄리안은

어떤 분 이지요?

   그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리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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