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이사5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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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 [gratia21] 쪽지 캡슐

2001-07-22 ㅣ No.6887

 

구원을 이루시는 야훼께서 몸소 나타나신다

 

15   성실함이 종적을 감추고

     악에서 발을 뺀 자가 도리어 약탈당하는 세상,     

     이다지도 공평하지 못하여 야훼께서는 눈을

     찌푸리시지 않을 수 없는 세상,

 

 

16   그의 눈엔 사람다운 사람 하나 보이지 아니하고,

     중재하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으니 기막힐 수밖에,

     그리하여 야훼께서는 당신의 팔만 믿고,

     당신의 정의만을 짚고 일어서신다.

 

 

17   몸을 감싼 갑옷에선 정의가 뻗어나고

     머리에 쓴 투구에선 구원이 빛난다.

     몸을 감은 속옷에선 응징이 숨어 있고

     그 걸친 겉옷에선 열성이 흩날인다.

 

 

18   사람의 소행대로 갚으시고 적들에게 진노하시어 원수를 갚으시리라.

 

 

9    해지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야훼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해뜨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그의 권위 앞에서 떨리라.

     밀어 닥치는 강물처럼 그는 오신다.

     야훼의 콧김에 밀려 오는 강물처럼 오신다.

 

 

20   시온을 구하시러 오신다.

     죄를 누우치고 돌아오는 야곱의 후손을 구하시러 오신다.

     야훼의 말씀이시다.

 

 

21   "내가 스스로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은 이것이다."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영을 너에게 불어 넣고, 나의 말을 너의 입에 담아 준다.

      나의 이 말이 이제 부터 영원히 너의 입과 너의 자손의 입과

      대대로 이어질 자손들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야훼가 말한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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