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1552]화창한 날만큼...행복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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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아! 오늘은 네가 확실한 방법으로 졸음을 없애 주는구나! (헤~헤!!!) 가슴이 마구 뛰고 있는중.... 음~~~, 그냥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고... 무지 무지 행복하기만 하다!
오늘 미사후엔 잠깐 혼자 생각할 시간이 생겼었다... 주님...그리고 나와 늘 함께 하는 이들...
무언가를 항상 주님께 말씀드리고, 원했었는데... 그러면서 예전엔... ’아직은 나한테 까지 관심을 보여 주시지 않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내가 말씀드리기 전에 그분은... 내 옆에 이~만~큼, 이~만~큼...큰 선물을 안겨 주시는 듯~~~ 그래서, 가끔은 이 모든 선물들이 낯설고, 당황스럽고... 그러면서 너무나 행복하다...
음~~~, 어제 영화보면서 생각했던 것이었는데... 삶을 산다는것... 많이 지치고 힘들고,... 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그냥~~~, 주인공의 모든 환경들에 화가 났었지! 너무 힘들어 보였었거든... 그래도, 그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 이가 한사람만이라도 있다면... 어떤 일이 있다하더라도 행복하게... 우리가 살아가며 해야 할 우리의 몫을 다하며... 우리의 삶을 사랑하며... 살수 있을 것 같다는.... 하하하~~~, 그냥~~, 횡설수설~~~, 무지 무지 즐거운 오후다... 공부 열~심~히 하고... 내일 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