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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kyh1224] 쪽지 캡슐

2000-08-15 ㅣ No.6559

지금 빨리 연락좀 주세여.

사무실에 앉아 전화만 받고 있으려니 너무 졸리네여.

 

점심시간에 회사 후배 결혼식이 있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교회에서 했는데 신랑.신부 입장과 동시에 성가가 울려 퍼질때 쯤.... 일행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나오는데 갑자기 그 따가운 시선들..... 교회 학생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엔 신랑.신부 입장만 보고 식당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아 사실 저도 차가운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 봤었는데 제가 그런 행동을 하려니 참 쑥스럽더군요.

근무중이라 시간이 촉박해서 그렇기도 했지만, 쉬는날 갔었더라도 전 빨리 나왔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교회는 분위기 적응이 않되더군요. (난 성당이 무지 조아!!조아!!)

어머! 방금 울 국장님께서 퇴근을 하라는군여.

이런 경사스런 일이~~~~~~~~~~ 울랄라~~~~~ 신난다~~~~~~~~~~

언능 퇴근 해야 겠어여.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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