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수물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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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9341396] 쪽지 캡슐

2000-04-02 ㅣ No.1306

안녕 하십니까?

 또 요한이 입니다...

 지금 아까전에 집에서

 기차를 타고 막 자취방에

 도착을 했습니다....

 보니까 새로운 글이 없길래 한번 올립니다...

제가 툐요일 만우절에

평화반 교리를 했는대..

 정말 힘들더군요...

애들이  진짜 통제가 안되서. 목은 쉴대로 쉬셔

아파 죽겠지.. 몸은 몸살나서

  어지럽고 무겁고...

저는 화나는 척하고.. "교리 하기싫은 사람 다 집에가.." 했어요.. 저는

이렇게 하면 조용할줄 알았는데.. 흑흑 애들이

진짜 가더라구요..그리고 하는말" 선생님.. 미사는 안봐도 돼요? " 흑흑

그래도 그중에 저의 마음을 아는지.. 끝까지 저를 오빠라고 부르는 한 왼손잡이 꼬마학생이 하는 말" 오빠 .. 화났지?" 하는 거예요.. 그래도 그말에 좀 위안? 을 받은것도 같았지만 하여튼 힘들 더군요.. 앞으로는 교리내용을 좀더 알차게 준비해서 애들의 시선을

집중 시켜야 겠어요..

그럼 성당의 모든 교리교사여러분 힘내시구

항상 주님과 함께 하시길..

그럼 전 이만

 안녀어어어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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