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가을의 길목 어느날

인쇄

김경자 [myhappy7] 쪽지 캡슐

1999-10-05 ㅣ No.142

청아하고 맑은 고을에

평화의 사도로서 오신

이기헌 사도요한 신부님

진심으로 기뻐하고 환영합니다.

뚱뚱하지는 않으시지만 신부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성당은 꽉 차고 충만한 느낌입니다.  

신부님,

군인의 씩씩한 기백으로 활기있는 말씨와

섬세한 사랑으로 한사람 한사람을 바라보시고 웃어 주시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신부님,

예수님 제자됨의 길을 따라 나선 우리들

신부님 말씀대로 재미있게 잘 지내고,

항상 밝은 미소 안에서 기쁘게 생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살아보자구요.

 

p.s :요사이 생각이 많으시다구요?  

     안경을 쓸까? 말까?

     안경을 쓰시고 저희들을 더 잘 보아주시면

     더더욱 좋겠지요?

     그러나 신부님의 깨끗한 마음의 눈으로,

     아니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아 주시면 ......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